[아래 글은 독자분들께서 '우리 아이 키, 아는만큼 키우기'를 직접 읽고, 남겨주신 리뷰입니다.]
키가 단순히 체격을 나타내는 시대는 지나고, 키 큰 것이 그 사람의 경쟁력인 시대에 자녀들이 키가 작아서 고민이신 분들 많을거다. 나역시 그렇다. 처음 이 책을 읽은 계기도 얘 때문이다. 얘가 키가 좀 작은 편에 속하는지라 키 크는 정보에 대해서 이리저리 찾아본 적도 있다. 그래서 이 책을 더욱 읽고 싶었다.
키가 크는데에는 성장판이 중요하다고 한다. 성장판이 관절 사이에 있어 뼈를 자라게 만들어 실제 키가 크게 된다고 한다. 그런 성장판을 가지고 키를 예측할 수 있고, 문제가 있다면 빠른 치료를 해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키가 크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요소가 필요하다고 한다. 일단 잠을 잘 자야 한다고 한다. 옛날 어른들 말씀중에 '자면서 키가 큰다'는 말이 있는데 이 말이 진실이라고 한다. 키가 크기 위해서는 성장 호르문이 필요한데 수면 후 45 ~ 90분 뒤, 밤 11시에서 새벽 2시에 평소보다 40배 이상 분비된다고 한다. 그래서 꼭 숙면을 취하라고 권한다. 키가 크는데 유전적 요소는 20~30% 정도 밖에 영향을 안 미치고 나머지는 후천적인 노력에 의해서 커진다고 하니 부모님의 키가 작다고 단념할 일은 아닌 것 같다. 이런 성장판을 1주일 3번이상, 20-30분 정도 운동을통해서 적당히 자극을 해주면 아주 좋다고 한다. 여기에 좋은 운동으로는 줄넘기, 수영, 농구등이 좋다고 한다.
이 책의 특징은 우리가 알고 있는 키가 크는 방법에 대해서만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안되는 병에 대한 설명과 그 해결 방법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하고 있다. 키가 작게 자라는 왜소증, 터너증후군에 대한 증상을 자세히 설명을 하고 그 치료법인 성장호르몬 주사 방법에 대한 장단점, 키를 키우는 수술로 알려진 알리자로프 수술에 대해서도 잘 설명하고 있다. 알리자로프 수술은 나도 처음 듣는 수술인데, 선천적인 기형이나 사고로 다리가 부서진 사람들을 고치지 위해서 만들어진 수술이라고 한다. 콩나물을 먹으면 진짜 키가 커지는지, 어떤 운동이 좋은지, 술과 담배와 키성장의 상관관계, 성장호르몬 투여시 부작용, 생활습관과 연관관계등 우리가 키에 관한 속설과 궁금증에 대해서 문답형식으로 잘 알려주고 있어 키에 대해 고민이 있으신 분들은 한 번쯤 읽어 볼만하다.
요즘 전자책으로 일컫어지는 e-book이 대세다. 그러나 나는 e-book을 싫어한다. 문명의 이기로 보는 것은 눈도 아프고, 집중도가 떨어져 책은 책으로 보는 걸 선호한다. 그런데 내가 처음으로 e-book 을 읽은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처음 읽어봤지만 생각했던것 보다는 괜찮은 것 같다. 휴대폰에 넣어서 보니 휴대성이 편해서 시간날때마다 틈틈히 볼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인 것 같다. 앞으로 간단한 소설같은 것을 조금씩 읽어보면 e-book이 좋아질 듯 하다.